화사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학생에게 ‘너 이따 남아’라고 경고했다. 초록우산 가수 화사가 과거 ‘주지마’로 호흡을 맞춘 로꼬와의 관계를 묻는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초록우산’에는 ‘화사가 Good Goodbye를 학교에서 불러준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화사는 학생들을 위한 교생 선생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교실에 모습을 드러낸 화사를 본 학생들은 큰 환호를 보냈고, 화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수업했다. 이어 화사가 첫 솔로 곡은 로꼬와 썸을 타는 곡인 ‘주지마’라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은 한 학생은 해당 곡에서 “로꼬와 썸 탔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질문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화사는 놀란 듯 “야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고, 곧바로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화사는 이어 “음악적으로는 노래는 서로 많은 감정과 마음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협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꿋꿋하게 “함께 작업할 때는 감정에 몰입하기 위해 경계는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덧붙였지만, 학생들의 의미심장한 표정을 의식한 듯 그는 끝내 웃음을 터뜨리며 “아 진짜 미치겠네”라고 말했다.
그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인 학생에게 “너 이따 남아”라고 경고했고, 다른 학생은 “어 부럽다. 저도 남을래요”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8에 열린 마마무 콘서트에서 화사와 로꼬의 ‘주지마’ 무대 영상이 5일 오후 1시 기준 960만 조회수를 넘기는 등 두 사람의 케미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로꼬는 15년 지기 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해 장기간 교제한 끝에 지난 2022년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오세영 온라인 뉴스 기자 comeo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