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체험·교육 아우르는 거점”…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2026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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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체험·교육 아우르는 거점”…순창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2026년 개관
전북 순창군이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인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를 올해 개관하기 위해 준비에 속도를 낸다.

순창군은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내 전시물 구성과 공간 인테리어,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기농의 가치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체험·교육 기능을 강화한 복합 공간으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발효테마파크에 조성 중인 ‘유기농산업 복합센터’ 조감도. 순창군 제공 이 센터는 순창읍 백산리 발효테마파크 내에 조성 중이며, 부지면적 1만3152㎡에 지상 3층(연면적 5221㎡) 규모로 들어선다. 대규모 행사와 포럼이 가능한 컨벤션 홀을 비롯해 순창산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유기농 매장과 베이커리, 유기농업의 철학과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홍보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건강식품 체험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유기농 교육관 등이 들어선다. 전시물 구성과 인테리어 조성에는 총 12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공간별 특성을 살린 주제 설정과 함께 실감형 콘텐츠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리·운영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조직 구성과 인력 배치, 수지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안정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학교 텃밭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단순한 판매시설을 넘어 유기농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순창 친환경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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