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관왕 전북, 겨울 보강 첫 신호탄 주인공은 김승섭… 정정용 감독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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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전북, 겨울 보강 첫 신호탄 주인공은 김승섭… 정정용 감독과 재회
전북 현대가 김승섭을 영입했다. 사진=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지난 시즌 2관왕에 빛나는 전북 현대가 2026시즌을 향한 선수단 보강의 첫 신호탄으로 측면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했다. 정정용 전북 감독과의 재회가 이뤄졌다.

김승섭은 탄탄한 체격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윙어다. 좌우 측면은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데뷔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3년 제주로 이적해 K리그1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김승섭의 진가는 군 복무 시절인 2024~2025년 김천 상무에서 발휘됐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정정용 감독 지도 아래 기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윙어로 거듭났다.

2025시즌에는 김천에서만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전역 후 원 소속팀인 제주SK FC로 돌아가 팀의 1부 리그 잔류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하며 해결사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승섭의 가장 큰 장점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이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다.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교한 킥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다.

김승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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