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이상민이 룰라 시절 정산 문제를 둘러싼 신정환의 발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상민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보도를 캡처해 공유하며 “아니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구 정산해 주나”라며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룰라 사장 저 아니다. 똑같이 정산받고 일은 2배로 했다.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다”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바로잡아 달라고 덧붙였다.
논란의 발단은 신정환의 유튜브 발언이다. 신정환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B급 청문회에 출연해 “룰라가 잘된 줄 알았지만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 원씩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이상민 형이 제작자였고, 1집 때 살짝 띄운 뒤 회사를 넘겼다”고 언급해 파장이 커졌다.
해당 발언이 확산되자 신정환도 해명에 나섰다. 신정환은 SNS를 통해 “편집상 오해가 있었다”며 “룰라 시절 이상민 형이 정산을 안 준 것처럼 비친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컨츄리꼬꼬 활동 시기 회사 정산 문제와 룰라 시절 발언이 혼재되며 오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룰라는 1994년 데뷔해 ‘날개 잃은 천사’, ‘3!4!’, ‘기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한 그룹이다. 데뷔 이후 멤버 변화와 해체를 거쳤고, 각자의 길을 걸어온 지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