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일 이같은 내용의 ‘대전 0시 축제’ 계획을 내놨다.
지난해 8월 열린 대전0시축제 모습. 대전시 제공 올해축제에선 시민 불편 민원이 가장 많았던 중앙로 본행사 기간이 4일로 줄어든다. 사전 행사 기간인 7일 동안 원도심 상권 이면도로 일부 구간만 제한적으로 통제해 대중교통 노선 변경 등 제한을 최소화한다. 수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혈세 낭비’ 논란이 인 유명 가수 초청 공연도 축소한다.
시는 가수 초청 공연 위주 무대를 줄이고 지역 문화예술인 참여형 축제로 개선한다. 케이팝 경연대회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고 거리 퍼레이드에도 대전시민에 참여 통로를 넓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0시축제가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받아들여 개선점을 마련했다”며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 기조는 계속 이어간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