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줄부상, 베테랑 곽승석이 빈 자리 메운다… “훈련 잘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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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줄부상, 베테랑 곽승석이 빈 자리 메운다… “훈련 잘해와”
대한항공 곽승석. 사진=KOVO 제공
베테랑 곽승석이 대한항공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출격한다.

대한항공은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 나선다.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승점 40(14승3패)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고민을 안고 새해 첫날을 시작한다. 에이스 정지석이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데 이어 그 공백을 메우던 임재영마저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 같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의 두 선수가 연달아 빠지게 된 것이다.

헤난 달 조토 감독 역시 아쉬워했다. 헤난 감독은 “그 두 선수가 경기를 한 동안 뛰지 못한다는 슬픔 때문에 가슴 아프다”라며 “프로이고 운동선수다. 코트에 더 나오고 싶어 하는데 부상 때문에 경기를 뛰지 못한다는 게 크다”고 아쉬워했다.

빈 자리는 먼저 곽승석이 메운다. 올 시즌 첫 선발 출격이다. 앞서 올 시즌 4경기에서 교체로 5세트를 뛴 게 전부였다. 헤난 감독은 “곽승석이 그동안 훈련을 너무 잘해왔다. 빈 자리를 잘 메울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즌 초 종아리 부상 때문에 출전을 많이 못했지만 몸을 회복했고 훈련도 전반적으로 잘 참가했다”고 했다.

대한항공에 맞서는 삼성화재는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시했다. 지난달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지긋지긋했던 11연패에서 벗어났다. 고준용 삼성화재 감독대행은 “연패에 대한 스트레스는 확실히 끊어서 좋다”며 “연승으로 어떻게든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이윤수. 사진=KOVO 제공
아웃사이드 히터 이윤수를 먼저 선발로 내세운다. 고 감독대행은 “이우진은 리시브에 대한 강점은 있지만 공격이나 블로킹에서 약점이 있다”며 “이우진은 훈련을 더 해서 몸을 더 끌어올린 다음 투입되는 게 맞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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