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올해의 파이터’ 이정현-윤태영 공동수상… 신인상은 편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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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올해의 파이터’ 이정현-윤태영 공동수상… 신인상은 편예준
사진=로드FC 제공
국내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가 2025년 한 해를 빛낸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조명하는 연말 시상식을 개최했다.

로드FC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도무스에서 ‘2025년 로드FC 시상식’을 열어 지난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파이터와 심판, 단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문홍 회장과 서덕호 대표가 직접 시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가장 주목받은 올해의 파이터 부문에는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과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선수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상적인 경기력과 결과를 통해 로드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정현은 지난해 3월 고동혁을 꺾고 로드FC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 6개월 뒤인 9월에는 편예준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함과 동시에 12연승을 기록, 자신의 로드FC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했다.

웰터급 챔피언에 오른 윤태영도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퀘뮤엘 오토니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웰터급 초대 챔피언이 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로드FC 제공
차세대 스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신인상은 편예준에게 돌아갔다. 편예준은 2025년 시즌을 통해 빠른 성장세와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로드FC의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플라이급 타이틀전까지 치르는 등 로드FC 신인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의 KO는 한상권이 차지했다. 로드FC 역대 최초로 백스핀 엘보우 공격으로 KO를 만들면서 이견이 없는 2025년 최고의 KO로 선정됐다.

올해의 서브미션 수상자는 최영찬이다. 완성도 높은 그래플링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변형된 길로틴 초크로 상대를 기절시켜 ‘영찬 초크’라는 말까지 탄생하며 가장 임팩트 있는 서브미션으로 인정받았다.

케이지 안에서 공정한 판정을 책임진 올해의 심판에는 송기덕 심판이 선정됐다. 송기덕 심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정확한 판단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체육관에는 SSMA 상승도장이 선정됐다. 엄영식 관장이 이끄는 SSMA 상승도장은 안산 트리오로 불리는 박현빈, 이보미, 이재훈이 올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올해의 체육관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로드FC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공로상은 개그맨 윤형빈, 안하늬 아나운서, 박종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오랜 기간 각자의 자리에서 로드FC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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