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열애 중’ 정경호♥최수영, 장수 커플의 공교로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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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열애 중’ 정경호♥최수영, 장수 커플의 공교로운 선택
최수영, 정경호. 사진ㅣ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나란히 변호사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4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이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같은 직업군 캐릭터로 맞붙으며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정경호는 tvN 토일 드라마 ‘프로보노’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한때 성공을 좇던 판사가 우연히 공익 변호사 팀에 합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법정 드라마로, 정경호는 변호사로서 다양한 사건을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수영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서 스타 변호사 맹세나 역을 맡아 법정물에 도전했다. 이 드라마에서도 법률적 상황 속에서 주인공의 사건을 다루는 변호사 역할이 중심이 된다.

두 사람은 2012년 교제 시작, 2014년 열애 사실이 처음 알려진 뒤 장기간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커플로 오랫동안 꾸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연의 일치인데 신기하다”, “서로 대본 연습도 도와줄 것 같다”며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경호가 출연 중인 tvN ‘프로보노’는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수영이 출연 중인 지니 TV 오리지널 ‘아이돌아이’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지니TV에서 공개되고 ENA를 통해 방송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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