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앞모습은 단아-뒷모습은 아찔...SBS 연기대상 홀린 역대급 반전 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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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앞모습은 단아-뒷모습은 아찔...SBS 연기대상 홀린 역대급 반전 뒤태
배우 정소민이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 참석에 앞서 포토월 앞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12. 31.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정소민이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소민은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순백의 홀터넥 실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정면에서는 드레이핑 디테일이 돋보이는 우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나, 포토월 앞에서 몸을 돌리는 순간 등 라인이 완전히 노출되는 과감한 백리스 디자인이 드러나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정소민은 여기에 실버 컬러의 플랫폼 힐을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더했으며, 깔끔하게 뒤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가녀린 어깨 라인과 드레스의 디테일을 더욱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정소민 특유의 맑은 이미지에 성숙한 카리스마가 더해졌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배우 정소민이 31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 참석에 앞서 포토월 앞에 서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12. 31.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정소민은 지난 1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정소민은 사랑스러운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역으로 ‘김우주’역의 최우식과 호흡을 맞추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발랄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이번 시상식의 파격적인 드레스 스타일링은 정소민의 폭넓은 이미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우주메리미’로 2025년 큰 사랑을 받은 정소민은 연기대상에서 최우식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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