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2025년의 마지막 날 화려했던 시상식의 여운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의 마무리는 연예대상과 우리 딸의 홈메이드 마스크팩”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순백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으며, 남편 문재완은 깔끔한 턱시도 차림으로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였다.
이지혜는 최근 화제가 된 ‘인중 성형’ 언급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질 테니 너무 뭐라 하지 마시고”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동료 이현이의 최우수상 수상 순간, 자기 일처럼 펑펑 울음을 터뜨린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이지혜는 “워킹맘으로서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알기에 나도 모르게 오열했다”며 뜨거운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에 “연예대상으로 매해 연애 중”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남겨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은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원하는 만큼 여유로운 경제생활 되시길 응원한다”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