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진도군이 군민 일상과 밀접한 경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경제 3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비롯한 지역경제 관련 3개 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세 1억7천만 원과 시상금 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운영해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도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행정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또한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방 공공요금 동결과 개인서비스요금 관리, 농축산물 가격 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군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도 물가안정 관리와 소상공인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200만 원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고 군민 생활에 힘이 되는 민생 중심의 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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