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원 참여 사회공헌 기금 누적 3억5000만 원 돌파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년째 이어온 임원 참여 사회공헌 기금의 누적액이 3억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상무 이상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기금은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해 조성되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600명에 달한다. 올해는 홍범식 CEO를 포함한 68명의 임원이 참여해 약 4000만원을 모금했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와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건립에 사용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7채가 완공됐다. 올해 모금액은 소방청과 협업해 순직 소방관을 기리기 위한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활용됐다. 지난 11월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약 2300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임직원 급여 공제를 통한 ‘천원의 사랑’ ▲저소득 장애가정 중학생 자산 형성 지원 ‘두드림 요술통장’ ▲경영진 참여 아동보호시설 봉사활동 ▲임직원 경매 수익금으로 전국 맹학교 ICT 도서관 조성 ‘희망도서관’ 등이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밝은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함께 고객 중심 전략과 차별적 경쟁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전 임직원이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최연재 기자 ch022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