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파마리서치가 해외에서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포문을 연다.
파마리서치는 태국 아마타스프링CC에서 KLPGA와 대회 조인식을 갖고, 내년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리쥬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이 대회는 2026시즌 해외 개막전이다. 파마리서치와 투어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는 KLPGA가 함께 만들어낸 신규 대회다.
파마리서치는 그동안 유망주 육성 및 KLPGA 드림(2부) 투어 왕중왕전 개최했다. 내년엔 골프단 선수층 강화를 비롯해 정규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K-뷰티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은 태국 등 아시아뿐만 아니라 호주, 남미, 중동 등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내년에는 서유럽 중심 22개국 동시 진출도 앞두고 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회장은 "파마리서치는 2023년 골프단 창단 이래 KLPGA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해 왔다"며 "이제는 우리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뷰티 브랜드인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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