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 쪼개기 후원' 한학자 전 비서실장 등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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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쪼개기 후원' 한학자 전 비서실장 등 검찰 송치

경찰이 정치권에 불법으로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를 받는 통일교 핵심 간부들을 검찰에 넘겼다.



30일 경찰 특별전담수사팀은 전날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을 지낸 정원주씨,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씨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19년 초 여야 정치인들에게 조직적으로 불법 정치 후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2018∼2020년께 통일교 측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전달한 의혹 등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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