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나는 솔로' 영자의 친구 제자가 영식이었다. 10일 ENA·SBS 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으로 출연한 솔로 남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식은 "저 외고 나왔거든요"라고 말했고, 이에 영자는 "그러고 보니까 외고상이다. 무슨 외고 나왔냐고 물어봐도 되나"고 말했다.
영식이 "H외국어고등학교 나왔다"고 답하자, 영자는 "내 친구 중에 H외고 수학 선생님이 있다"고 답했다.
이후 영식은 자신의 고교 재학 기간을 언급했고, 이에 영자는 "제 친구도 그 시기에 다녔다"라고 답하며 놀라움을 더했다.
서로의 놀라움 속에 영자가 친구의 이름을 언급하자 영식은 "고3 때 수학을 못했는데 잘 가르쳐줘서 성적이 괜찮게 나왔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송해나는 "여기는 커플이 되기 힘들겠다"고 탄식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