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일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울진군청에서 열린 '울진군 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여해 80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이날 기부금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민들레홀씨기금'으로 마련해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생활안정취약계층·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생계·주거·의료 긴급 지원 △대상별 맞춤 돌봄 등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번 기부가 울진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고민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울진=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