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청년 창업가들, 성수동서 ‘문경재미난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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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년 창업가들, 성수동서 ‘문경재미난장’ 선봬
경북 문경시는 12월4~7일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마련해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이 농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구매 고객 이벤트를 통해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과 체험시설 할인권을 200매씩 제공한다.

신현국 시장은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소비자에게 문경의 감성과 가치를 담은 청년 브랜드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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