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 뛴다” 박정민, 15㎏감량 러닝 다이어트 성공…문정희의 반응은?[TV핫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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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 뛴다” 박정민, 15㎏감량 러닝 다이어트 성공…문정희의 반응은?[TV핫스팟]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청룡영화상’의 남신 박정민이 러닝으로 15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28년 차 배우 문정희가 새로운 편셰프로 첫 등장했다. ‘연가시’, ‘숨바꼭질’ 등에서 스릴러 장르의 강자로 활약한 문정희는 이날 거실에서 무언가를 보다가 한 인물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화면 캡처 그 상대는 바로 최근 ‘청룡영화상’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박정민이었다. 문정희는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로 인연을 맺은 박정민을 소개하며 “사실 배우시지만 지금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문정희가 준비 중인 책에 대해 “지금 400p 가까이 나왔다. 조금 더 줄여야 될 것 같다”고 조언했고, 문정희는 “안 돼”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문정희가 “네가 세상에서 제일 바쁜 것 같다. TV에 틀면 네가 나온다. 건강 관리 어떻게 하냐”고 묻자 박정민은 “매일 10km 정도 뛰고, 느낌 좋으면 20km까지 뛴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뛰어서 15kg 정도 감량했다. 러닝이 살이 금방 빠진다. 지금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이며 최근 운동량이 줄어 원래 체형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정희는 “돌아와라. 난 예전 모습이 더 귀엽고 좋다. 지금은 샤프해서 잘생겨 보여서 재수없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문정희에게 “누나 요리 잘하지 않냐”고 묻기도 했고, 문정희는 “제가 수육을 잘한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박정민은 “수육은 그냥 삶으면 되지 않냐”고 말해 ‘요알못’ 매력을 드러냈다. 문정희는 마지막으로 “(바쁜 박정민 씨는) 좀 놀아라. 연애도 좀 하고요!”라며 찐친다운 조언을 건넸다.

대화 도중 문정희는 액자 속 반려견 사진을 언급하며 “강아지가 지금 집에 없는데, 한 7개월 전에 하늘나라로 갔다”고 7년을 함께한 반려견 마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저는 사실 자식을 잃은 거나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가면 너무 많은 부분들이 흐릿해질까 봐 책으로 내기로 했다”며 포토 에세이 출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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