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제공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윈터 해피딜' 기획전을 진행하고 딸기를 비롯한 제철 과일을 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팩 딸기' 전 품목을 2팩 이상 구매 시 팩 당 3000원 할인한다. 해당 품목은 △산(山) 설향딸기 △타이벡 설향 딸기 △무라벨 설향딸기 △상생 딸기 등이다.
해당 상품들은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여러 상품을 함께 담아 품종별 맛·향·식감 등 차이를 직접 비교해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또 '금실딸기'와 '비타베리 딸기'도 특가에 판매하며, 흰색 딸기로 알려진 '스마트팜 눈꽃 딸기' 및 '스마트팜 딸기'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 겨울 최대 구색의 딸기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킹스베리 등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고당도 품종 물량을 올해는 3배 가량 확대 운영하고, 12월에는 '대왕', '비타킹' 등 신품종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12월 3일까지 햇딸기 상품인 '신선 그대로 딸기'를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하고, 평시 대비 2배 이상 늘린 총 125톤의 햇딸기 물량을 공급한다.
홈플러스도 30일까지 7대 행사카드 결제시 '딸기'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롯데호텔 서울 1층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스페셜 뷔페를 통해 딸기를 가득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뷔페에선 프리미엄 딸기 케이크, 딸기 밀푀유, 딸기 초콜릿 퐁듀 등 30여 종의 디저트와 핫디쉬 10종을 즐길 수 있다.
또 애프터눈 티 세트는 딸기 말차 케이크, 피스타치오 딸기 타르트, 트리 모양의 바질 무스 등 딸기 디저트와 샌드위치 2종으로 구성된 3단 트레이가 커피 또는 티와 함께 제공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