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압도적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6일) 개봉한 영화 '주토피아2'가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모아나 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 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또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한편 '주토피아2'는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의 속편이며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내용을 그린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