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일부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을 시작으로 21일 대구, 25일 대전 등 권역별로 나눠 하기로 했다.
앞허 9월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가운데 정비사업 제도 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초기사업비 융자제도 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를 다루기로 했다. 공공정비사업·조합운영 실태점검 제도를 알리는 등 지자체 공무원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주요 권역별로 주민 대상 설명회를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초기 사업비 융자제도 개편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알려준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정비사업의 특징을, 한국부동산원은 재개발·재건축 컨설팅사업을 소개하기로 했다.
조민우 국토부 주택정비과장은 "인허가권자인 지자체와 사업시행자인 주민의 정비사업 지식과 역량을 강화해 정비사업이 속도감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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