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2월 14일까지 ‘2025 EBS 시청자상’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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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2월 14일까지 ‘2025 EBS 시청자상’ 투표 진행
EBS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5 EBS 시청자상’ 시청자 투표를 EBS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EBS 시청자상’ 후보작은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지식은 교과서에 있다’를 모토로 정규 교과목에 실린 내용 중에서 성인에게도 유용한 ‘평생 지식’을 엄선해 전달하는 지식 강연시리즈 ‘나의 두 번째 교과서’,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뤄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다큐멘터리 K - 인구대기획 초저출생 : 골든타임’, 과학·역사·인문·사회·예술·인물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살아있는 지식’을 전해온 올해로 20년을 맞은 ‘지식채널e’, 과학문화의 대중화를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과학지식을 쉽게 풀어낸 과학 토크쇼 ‘취미는 과학’, 한 물리학자가 만난 특별한 어떤 하루의 이야기로 물리학에서의 시간의 의미를 풀어낸 ‘EBS 다큐프라임 - 어느 물리학자의 이상한 하루’이다.
시청자가 직접 우수한 EBS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EBS 시청자상’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2번째 시상을 맞이한다.

역대 ‘EBS 시청자상’ 수상작은 전 세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돈의 속성을 탐구한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 돈의 얼굴’(2024), 여행 유튜버 곽준빈이 각 나라의 택시를 타고 기사님들의 맛집을 찾아가 경험하는 모습을 다룬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2023),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이 환자와 질병을 대하는 노력과 질병에 대한 정보 등을 알려주는 ‘명의’(2022), 전 세계 최고 지성들의 위대한 생각을 듣는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2021), 집과 공간의 의미를 담은 ‘건축탐구 집’(2020) 등이 선정된 바 있다.

‘2025 EBS 시청자상’ 투표는 EBS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EBS 시청자위원회 김동률 위원장(전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은 “지난 한 해 시청자위원회는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제언으로 제작진과 시청자를 잇는 가교로서 충실히 활동해 왔다”며 “EBS의 공익성을 지키면서도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낸 5개의 프로그램을 올해 시청자상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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