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슈퍼 마리오와 친구들, 잠실 롯데월드몰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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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슈퍼 마리오와 친구들, 잠실 롯데월드몰서 만난다

롯데가 5개 계열사와 함께 닌텐도 주식회사의 '슈퍼 마리오'와 대규모 협업 행사를 개최한다.


롯데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세계적인 콘솔 게임 기업 닌텐도 주식회사와 대형 오프라인 행사(JOYFUL HOLIDAY in LOTTE WORLD MALL)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슈퍼 마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테마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을 필두로 롯데그룹 5개 계열사가 유통, 식음료, 패션, 온라인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월드몰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슈퍼 마리오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콘텐츠다. 단순한 게임 캐릭터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백화점은 닌텐도의 공식 팝업스토어(Nintendo POP-UP STORE in SEOUL)를 선보이며, 희소성 높은 단독·신제품 굿즈를 대거 공개한다. 행사의 핵심 공간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일본 닌텐도 직영 오피셜 스토어 오리지널 굿즈와 슈퍼 마리오, 동물의 숲 등 인기 IP 굿즈를 국내 단독·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다양한 굿즈와 약 100개의 국내 최초 공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여 마니아층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 마리오의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전시 콘텐츠도 준비했다. 월드몰과 월드타워를 잇는 5층 연결 브릿지 약 110평(358㎡) 공간에는 '조이풀 홀리데이 브릿지'를 마련했다. 슈퍼 마리오 캐릭터들과 홀리데이 디자인의 대형 포토존이 있다. 지하 1층 고객 동선 곳곳에는 슈퍼 마리오 하면 떠오르는 '토관(Pipe)'을 활용해 '조이풀 홀리데이 토관 로드' 포토존을 조성했고, 닌텐도 스위치2의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대형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4층에는 슈퍼 마리오의 지난 40년을 돌아볼 수 있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40주년 히스토리 보드'를 설치했다. 1985년 최초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 최신작까지 세대를 이어온 슈퍼 마리오의 여정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팝업 첫 주말(22~23일)에는 롯데월드몰 7층 씨네파크에서 '마리오 카트 월드 2025 가을 이벤트 매치'가 연달아 개최된다. 또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디지털 스탬프 랠리도 운영한다. 지하 1층과 1, 4, 5층에 마련된 8개의 전시·체험존을 방문하고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면 받은 스탬프에 따라 마리오 레고, 포토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 관계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슈퍼 마리오와의 대규모 홀리데이 협업 행사를 통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기쁨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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