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포장한 회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CU 매장에서 1인용으로 구성한 '숙성한 연어회' '숙성한 광어회' '쫄깃한 과메기' 등 3종을 각각 1만3900원(70g), '숙성 홍어회'를 9900원(100g)에 만나볼 수 있다.

회는 선도 관리가 중요한 상품인 만큼 국제 인증을 통과한 품질 시스템을 갖춘 제조사에서 당일 생산·출고를 원칙으로 한다. 또 가스 치환 포장인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방식을 적용해 신선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숙성 연어회와 광어회는 소금을 사용한 '시오즈메' 숙성 방식을 통해 쫄깃함과 감칠맛을 살렸다. 숙성 홍어회는 잡내 없이 깔끔하고 순하게 숙성해 홍어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호에 따라 최대 30일까지 숙성할 수 있다.
과메기는 본고장인 포항의 해썹(HACCP) 인증을 획득한 전문 시설에서 원양산 과메기를 저온 냉풍 건조 공법으로 생산해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을 자랑한다.
각 상품에는 홀스래디쉬, 간장, 와사비, 초고추장 등 회 종류에 잘 어울리는 소스를 동봉했고, 용기 내부에는 소스를 담는 별도 구획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박혜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MD(상품기획자)는 "여러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서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1~2인 가구의 편의점 안주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선하고 품질 높은 상품을 집 근처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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