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쓱데이' 즐겼다…신세계免, 매출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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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쓱데이' 즐겼다…신세계免, 매출 21% ↑

신세계면세점은 쓱데이 행사에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도입한 결과, 행사 일주일 만에 외국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일주일간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방문자 수도 외국인 허브 페이지(영문·중문) 오픈 효과로 253% 상승(3배 이상)했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주요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해 온·오프라인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면세 포인트 2000원과 구매금액별 최대 17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명동점에서는 구매 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카테고리별 면세 포인트 추가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150·250·35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2.5만·4만·5.5만원 등 총 12만원의 쇼핑지원금이 제공된다.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TASTE OF SHINSEGAE)'에서는 100·2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2만원 면세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1등 당첨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 적용되는 추가적립금을 제공하며 그 외 고객에게는 20% 할인 적용 추가적립금, 면세 포인트 1000원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올해 쓱데이는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등 전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 행사로 고객이 어디서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외국인 고객 대상 혜택을 새롭게 추가한 만큼 국내외 고객 모두가 신세계다운 프리미엄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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