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대표 최혜원)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진행된 예작·본·캐리스노트 그룹전에서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해 9월부터 시작된 FW 시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형지I&C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주요 도심 및 외곽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그룹전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동래점 등 주요 6개 매장에서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룹전 결과 남성복 브랜드 본(BON)은 현대 대전 아울렛에서 매출 3.4억원을 달성하며, 남성 캐릭터존 내 매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워크웨어 중심의 리뉴얼 전략이 현장 판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강남 신세계 팝업스토어 매출 호조와 신규 매장 확장 효과로 FW 시즌의 탄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캐리스노트(Carries Note)는 이번 'VIP 고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단일점 매출 1억원을 돌파했으며, 영등포·평촌·광주·동래·이천 등 주요 5개 점포에서도 목표의 100% 이상을 달성했다.
전반적인 여성 커리어 존 매출이 역신장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신장세를 기록,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타일링 클래스'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고정 고객층 강화 및 신규 유입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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