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이정순 의장(구월2동, 간석2·3동)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 발굴 및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이번 시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 주최 정명대상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남동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이정순 의장은 그간 20개 동을 순회하며 각 동 자생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힘썼다. 또 일상생활의 안전과 환경 개선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장은 ‘남동구 쓰레기 담으며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동구 안심귀갓길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