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확장현실)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스코넥)는 심리 공포 게임 '후즈 앳 더 도어'(Who's at the Door?)를 오는 28일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에 맞춰 정가 대비 3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후즈 앳 더 도어'는 현실과 환각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인간 내면의 공포를 그린 서사형 심리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환각에 시달리는 조현병 환자가 되어, 문을 두드리는 수상한 방문자와 마주하게 된다. 게임은 '문을 열 것인가, 약을 먹을 것인가'라는 단 두 가지 선택 사이에서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단 한 번의 잘못된 판단이 모든 과정을 되돌리게 만든다.
스코넥 관계자는 "이 작품은 단순히 공포를 느끼는 체험을 넘어, 플레이어가 스스로의 두려움과 마주하게 하는 게임"이라며 "공포의 본질은 외부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게임은 스팀에서 먼저 공개돼 사용자 평점 'Very Positive'(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짧은 플레이타임(약 1~2시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몰입감과 서사적 완성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반복 플레이를 통해 '진짜 마지막 엔딩'을 찾아가는 멀티 엔딩 구조와 다국어 자막·음성(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지원으로 글로벌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스코넥은 이번 스토브 스토어 출시를 통해 국내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자사 IP(지식재산권)기반의 다양한 장르 확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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