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시프트업, 아쉬운 신작 공백…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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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시프트업, 아쉬운 신작 공백…목표가↓"

신한투자증권은 27일 시프트업에 대해 신작 공백기에 들어섰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면서 "글로벌 멀티플랫폼에서 성과를 낸 극소수에 속하는 개발사로서 국내 게임사 대비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적용했으나 2026년 실적 추정치 하향 및 신작 공백으로 주식시장의 관심도가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시프트업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3분기 영업수익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 30.4% 늘어난 464억원을 기록,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46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전분기 중국에 출시된 '승리의 여신:니케'와 PC 출시된 '스텔라블레이드'의 하향 안정화가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신작 정보 공개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강 연구원은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블레이트2'는 2027년 이후 출시가 예상돼 2026년 신작 공백기에 돌입한다"면서 "기존작 스토리 및 지식재산권(IP) 콜라보 업데이트로 공백기 실적 방어를 해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개발 진행에 따른 마케팅과 정보 공개가 있어야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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