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흘 간 롯데백화점몰에서 '슈퍼 엘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슈퍼 엘데이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행사로 하반기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 축제다. 올해는 참여 브랜드를 100개 이상으로 40% 늘렸다.
먼저 열흘 간 '슈퍼 브랜드' 10개와 '슈퍼 카테고리' 10개를 매칭해 매일 다른 테마의 단독 혜택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7일은 '나이키'와 '뷰티' 상품군으로 시작하며 28일에는 '라코스테'와 '스포츠', 29일에는 '디올'과 '레저', 30일에는 '코오롱 스포츠'와 '여성패션' 상품군으로 일자별 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일자별 슈퍼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웃도어, 리빙, 뷰티 등 겨울 인기 아이템을 최대 76%까지 할인하는 '슈퍼 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4개씩 총 40개의 상품을 최대 할인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코오롱 스포츠의 '롱다운 안타티카', 어그의 '시그니처 슬리퍼 타스만 ll', '알레르망 로만슨 폴란드 구스차렵이불 Q', 설화수의 '에센셜 탄력 케어 세트' 등이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특별 적립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몰과 롯데백화점 매장 두 곳에서 각각 5·15·25·50만원 이상 구매 금액을 동시에 충족하면 최대 12만 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김연주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장은 "이번 슈퍼 엘데이는 고객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 확대된 규모와 혜택으로 준비했다"며 "슈퍼 엘데이를 온라인 시그니처 행사로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한층 강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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