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아이온2 초기 폭발적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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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아이온2 초기 폭발적 흥행 기대"

IBK투자증권이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아이온2' 출시 전 국내외 모멘텀을 고려할 때 올해 4분기 흑자전환 이후 신작 흥행과 과거 비용 효과가 어우러지면서 내년 초부터 인상적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634억원(전년 동기 대비 -9.6%), 영업손실은 217억원으로, 신작 게임 부재와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3698억원,영업손실 6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리니지W 등 주요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이 비수기와 게임 노후화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다만 리니지2M은 2분기 동남아 지역 출시 이후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견고한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리니지 IP 게임들이 저과금 구조의 신규 서버를 출시하면서 매출 반등은 제한적이지만, 트래픽은 견조해 게임의 수명 주기는 연장됐다는 평가다.


오는 11월 19일엔 핵심 기대작인 '아이온2'를 선보인다. 내달 개최되는 지스타 2025에선 '아이온2',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신더시티' 등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내년까지 신작 모멘텀이 유지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기존 P2W(pay-to-win) 구조에서 벗어나 스킨·멤버십·배틀패스 중심의 BM을 도입해 과금 부담을 낮췄다"며 "과거 리니지 IP 게임들 대비 초기 매출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2026년에는 신작 3종과 IP 스핀오프 4종이 순차적으로 출시되면서 분기별 견고한 이익 성장이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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