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프리미엄 리조트 모나용평(대표이사 박인준)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키 패스 네트워크 '아이콘패스(IKON Pass)'에 공식 참여하며 세계적 스키 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콘패스'는 미국 알테라 마운틴 컴퍼니(Alterra Mountain Company)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멀티 리조트 패스 브랜드로, 전 세계 5개 대륙 13개국 72개 대표 스키장을 하나의 패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나용평은 일본 니세코(Niseko United), 미국 잭슨홀(Jackson Hole), 유럽 도로미티슈퍼스키(Dolomiti Superski) 등과 함께 글로벌 스키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공식 합류했다.
특히 일본의 주요 스키 리조트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표 리조트와 한국의 모나용평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동아시아 스키 네트워크의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본-한국-중국을 잇는 '아시아 스키 투어 루트'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그 중심지로 모나용평이 주목받고 있다.
모나용평은 2025/26 시즌부터 아이콘패스 회원 대상 공식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콘패스 회원은 해당 시즌 동안 모나용평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로써 한국을 방문하는 글로벌 스키어들의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콘패스 참여는 모나용평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키 리조트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세계 스키어들이 찾는 아시아 대표 리조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나용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왕산 케이블카, 스카이워크, 천년주목길 등 사계절 체험 콘텐츠를 전 세계 스키어들에게 소개하며 동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스키 여행 루트 속 한국의 거점 리조트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모나용평은 비동계 스포츠 콘텐츠 확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6년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UCI MTB 대회'가 모나용평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회사는 대회 전초전으로 '모나용평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성료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나용평은 발왕산 일대를 중심으로 사계절 레저 인프라를 확대해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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