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는 그룹 i-dle(아이들)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역주행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일본 EP 'i-dle'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수성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앨범이 차트 재진입과 함께 1위에 등극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i-dle'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빌보드 재팬, 애플뮤직, 아이튠즈,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발매 2주 후 다시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아이들이 리브랜딩 후 처음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 'i-dle'은 소연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Where Do We Go)'를 비롯해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Farewell to the World)', 'Invincible' 그리고 '퀸카(Queencard)'와 아이들표 역주행 대표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일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아이들은 최근 성료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i-dle first japan tour[逢い-dle]'에서 앨범 수록곡 전곡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지난 21일에는 1988년도 대학가요제를 콘셉트로 한 레트로 버전의 'Where Do We Go' 영상 콘텐츠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