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론칭…자립준비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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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 론칭…자립준비청년 지원

CJ올리브영이 통합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론칭하고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미라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라클은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인 '건강한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나(Me)로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변화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회공헌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시설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을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했다. 기회 불균형과 정서적 단절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립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K뷰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미라클(My First ME:RACLE)'을 선보인다. 실무 중심의 뷰티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5개월간 메이크업 자격증 취득, 스킨케어 실습 등 K뷰티를 주제로 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활동하는 뷰티 컨설턴트가 멘토로 참여해 실제 매장 경험을 기반으로 현장형 교육 기회를 마련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미국 '글로벌 인사이트 트립'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준다.


2016년부터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으로 이어온 무상 지원 활동 '미라클 박스(ME:RACLE BOX)'도 운영한다. 지원 물품은 뷰티·라이프 제품 위주로 다양화하고 서울권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해당 활동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핑크박스와 미라클 박스를 포함해 현재까지 2만 500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미라클(ME:RACLE)'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올리브영만의 방식과 역량을 살려 고객과 브랜드사, 지역 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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