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신상]외국인이 바나나우유보다 더 찾는 편의점 간식… '말차맛'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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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신상]외국인이 바나나우유보다 더 찾는 편의점 간식… '말차맛'도 나왔다

편의점 GS25가 '요즘(YOZM)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9월 외국인 식품 매출 상위 10개 품목(알리·위챗·유니온페이 기준)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외국인 인기 상품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요즘 그릭요거트(블루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과일이나 시리얼을 곁들여 즐기는 'K요거트 먹방'이 유행하면서 한국식 요거트 문화가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GS25는 외국인 고객 구매 1위에 달하는 '요즘 그릭요거트'에 세계적인 '말차코어' 트렌드를 더해 '요즘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를 기획했다. GS25는 건강함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프리미엄 요거트로 글로벌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요즘 저당 말차 그릭요거트는 제주산 말차를 사용해 말차 본연의 깊은 향과 진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원유와 유산균만을 사용한 그릭요거트 베이스로 꾸덕한 식감을 살렸으며,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더해 말차 특유의 떫은 맛을 최소화했다. 당류를 2g으로 낮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700원이다.


지난 15일 출시된 이 제품은 하루 만에 3000개 이상 판매되며, 단숨에 요거트 카테고리 매출 2위에 올랐다. GS25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11월 30일까지 2+1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김동욱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K-푸드 열풍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내외국인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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