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혼 소송’ 파기환송…SK, 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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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혼 소송’ 파기환송…SK, 6%대 급락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 상고심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 소식에 SK 주가가 급락 중이다.


16일 오전 11시15분 기준 SK는 전일 대비 1만4000원(6.05%) 급락한 21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SK 주가는 오전 10시19분께 이혼 소송 상고심에 대한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당초 시장에선 최 회장이 재산 분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SK 주가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돌았다. 기존 2심이 산정했던 재산분할금은 1조3808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번 대법원 결정에 따라 추후 파기환송심에서 감액될 여지가 생기며 주가부양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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