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덕전자, 메모리 기판 업황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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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덕전자, 메모리 기판 업황 호조 기대감에 신고가

대덕전자가 장 초반 강세다.


10일 오전 9시 8분 기준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9.06%(5850원) 뛴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7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모리 기판 업황 호조로 대덕전자의 호실적을 전망하는 증권가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덕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799억원(전년 동기 대비 +20.2%), 영업이익은 189억원(+105.0%)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5.5%, 44.6% 상회할 전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비메모리, 다층 인쇄회로기판(MLD) 전 분야에서 큰 폭의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메모리는 데이터센터발 강한 수요가 2026년 연중 내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그래픽용 D램(GDDR7) 신규 고객사 확보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메모리 패키지 기판의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감가상각비 축소 및 전장 자율주행칩, 서버 컨트롤러 등 신규 물량 확보에 따른 가동률 상승을 고려할 때 2026년 상반기 중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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