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은 9월 내수 1231대, 수출 2만2492대로 총 2만372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5365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1231대가 팔렸으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12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글로벌 전략 차종이자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시장 수요는 여전히 높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내수 및 글로벌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아메리칸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과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립 23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 쉐보레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9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기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50만원, 7년 이상의 노후 차를 보유한 고객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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