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현승 SNS]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차현승이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9일 차현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릍 통해 "솔직히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 몰랐다"며 "정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환우 분들께 응원을 보냅니다. 우리 함께 끝까지 힘내봅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7일 차현승은 자신의 SNS에 "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며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며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린 차현승은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엠넷 '비 엠비셔스' '피지컬: 100'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