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리팩터링, '시세조종 의혹' 보도 반박…"정상적인 투자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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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동성제약의 최대주주 브랜드리팩터링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시세조종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된 주장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브랜드리팩터링은 문제가 된 거래가 클리노믹스 김모씨 전 이사의 주선으로 이뤄진 정상적인 개인 투자라고 설명했다. 두 명의 투자자는 실제 부부 관계다.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대표의 경영 비전을 신뢰해 자발적으로 셀레스트라 주식을 매입했다는 것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5억원이다. 이를 통해 약 10억원가량의 주식 매입이 이뤄졌다. 이는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개인 투자 행위다. 어떠한 인위적 주가조작이나 불법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보도에서는 이 건을 근거로 '시세조종'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동성제약의 나원균 대표가 서울북부지검과 서울경찰청에 횡령·배임 혐의로 고소되어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경영권 방어를 위한 악의적 의도로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흘려 주주들의 혼란을 유도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의 정상적 투자 행위를 왜곡해 시세조종으로 몰아가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브랜드리팩터링은 회사와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허위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 요청은 물론, 형사적·민사적 법적 조치까지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리팩터링은 앞으로도 투명 경영과 소액주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예정이다. 회생 절차와 신사업 추진을 흔들림 없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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