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이남식 총장,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 교육 혁신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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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이남식 총장,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 교육 혁신사례 공유
재능대학교 이남식 총장이 ‘2025 혁신대학 세계총회(WURI Global Conference)’에 참석해 교육혁신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25일 재능대에 따르면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24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혁신대학랭킹을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26개국 150여개 대학의 총장, 교수, 교육 전문가, 산업계 리더 등이 서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자리다. 재능대는 올해 WURI 랭킹에서 종합 37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400’에 첫 진입했다. 이 가운데 국내 전문대 1위로 기술개발 및 응용(세계 46위), 윤리와 청렴성(세계 42위) 등 분야가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 재능대 총장은 A3 세션 발표자로 나서 ‘산업적 적용’을 주제로 대학의 혁신 경험을 소개했다. 세부적으로 △산업체 공동 프로젝트 운영 △학생 참여형 현장실습 교육 모델 △연구 성과의 기술 이전 및 상용화 전략 △산학협력 지속가능한 발전 구조 구축 등이 다뤄졌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력 사례 등으로 대학이 산업과 사회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이 총장은 “재능대는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AI·바이오 융합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과의 직접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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