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송도2 공공하수처리시설 최우수, 가좌 분뇨·가축분뇨통합처리시설 우수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하수도 및 공공환경시설 대상으로 △유지관리 계획 △운영관리 현황 △연구개발·서비스 분야 등을 종합해 살펴보고 있다. 올해는 전국 59개 시설이 4개 그룹으로 나눠 경쟁을 펼쳤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성과로 뛰어난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이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환경전문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