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차, 美조지아 메타플랜트 주목…목표가 유지"

글자 크기
[클릭 e종목]"현대차, 美조지아 메타플랜트 주목…목표가 유지"

DS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미국 조지아 메타플랜트(HMGMA)의 가장 큰 장점은 모델 확장과 생산 유연성 확보가 쉽다는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현대모비스(목표주가 36만원), 현대차(27만원), 현대오토에버(24만원)를 제시했다.


이날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의 미국 현지생산 확대 전략의 핵심인 현대차그룹 조지아 메타플랜트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미국 현지 생산율을 현재 40%에서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지아 메타플랜트는 최초 목표 생산능력을 2028년 50만대로 기존보다 20만대 확대했다. 이 경우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 조지아 웨스트포인트 공장을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미국 현지 생산능력은 120만대 수준이 된다.


최 연구원은 "현지 공급 부품 비중도 현재 60%에서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생산능력은 미국 50만대를 포함해 인도 25만대, 국내 20만대 등 약 120만대가 추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도 주목받고 있다. 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관련해 "그룹 자동차 공장에서 압도적인 양과 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는 다음달부터 메타플랜트에 투입돼 조립라인 부품 운반 역할을 수행하고, 내년 용접과 도장 공정 등 위험 작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상향에 기여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이어지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라인업 다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딩 확대는 고가 브랜드로서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관세 영향으로 실적은 아쉬운 구간이지만 동력은 풍부하다"며 "GM 협업,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이 주요한 상승 동력이다. 중저가 라인업 확보에 따른 유럽 전기차 회복세 수혜와 미국 하이브리드 경쟁사 점유율 잠식으로 시장 저변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 2025뀈 궗二셋룹슫꽭쨌넗젙鍮꾧껐쨌沅곹빀 솗씤!
▶ 븯猷 3遺, 댁쫰 怨 떆궗 留뚮젟 떖꽦븯湲! ▶ 냽蹂는룹떆꽭 븳늿뿉, 떎떆媛 닾옄 씤궗씠듃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