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풍산에 대해 "드론 전용 탄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핵심 수혜주로 부상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높은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드론 시대에도 탄약은 필수다. 풍산은 다양한 구경의 탄약 생산능력과 함께 첨단 지능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풍산은 드론 전용 탄약과 드론 제압용 전방분산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목적 전투드론 MCD 시리즈와 탄약투하공격 드론 등 자체 드론 제작 능력도 확보했다. 탄약 부문도 소구경 5.56㎜ 탄약부터 대구경 155㎜ 포탄까지 다양한 크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첨단 지능탄인 공중폭발탄, 상부공격지능탄, 이중목적탄약 등의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드론에 탑재될 수 있는 드론 전용 탄약도 개발해 중장갑 차량 및 밀집 병력 제압에 효과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이 연구원은 "소형 드론 제압에 효과적인 30㎜ 전방분산탄(SPREAD)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군집드론 침투를 막기 위한 하드킬 수단으로서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드론 임무장비도 개발 중이다. 풍산이 개발한 MCD 시리즈는 동축반전로터 형태를 채택해 소형화한 제품이다. 총 중량 7㎏급 MCD-7은 대전차용 EFP(폭발성형관통자), 파편형 고폭탄, 투하폭탄모듈 등을 임무 성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도록 모듈식 설계를 반영했다. MCD 형태의 중계 드론을 활용해 군집 형태로 임무 지휘가 가능한 운용개념도 함께 공개했다.
이 연구원은 "멀티콥터 형태의 탄약투하공격 소형드론도 제작해 시범운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드론 전용 이중목적고폭탄 3발이 탑재되며, 목표물 공격 후 자체적인 피해평가 후 필요시 재공격이 가능한 형태로 제작됐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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