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국제 기획연구 공공 R&D 연계 본격화

글자 크기
인천글로벌캠퍼스, 국제 기획연구 공공 R&D 연계 본격화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국제 기획연구와 공공 연구개발(R&D) 연계를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18일 IGC운영재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서울 엘타워에서 ‘IGC 산학연 협력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IGC운영재단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국제협력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IGC 소속 6개 연구기관이 제안한 국제공동 활성화 기획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 개회 단체사진. 포럼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산업정책 및 국제협력 방향 공유, IGC 연구기관별 기획연구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로 공공 R&D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IGC 측은 △뉴로모픽 AI SoC 기반 바이오 의료기기(한국뉴욕주립대) △해조류 기반 지속가능 섬유 플랫폼(겐트대 글로벌캠퍼스) △AI 스마트 시력교정 렌즈 및 안경(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웨어러블 초음파 근기능 센서 패치(한국조지메이슨대) △커넥티드카 사이버 보안(한국스탠포드센터) △AI-IoT 해조류 양식 및 바이오리파이너리 시스템(마린유겐트코리아) 등의 주제를 잡았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