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크기가 맞아?" "마카롱인줄"…맥도날드 햄버거 크기에 뿔난 중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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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크기가 맞아?" "마카롱인줄"…맥도날드 햄버거 크기에 뿔난 중국인들

최근 중국 내 맥도날드의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후기가 전해지면서 중국인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한 네티즌이 마카롱에 버금가는 크기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고, 이를 공감하는 다수의 사람도 후기를 공유하면서다.


다만 한 블로거가 실제 실험을 해본 결과 햄버거 크기는 작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공감한다"는 후기는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많은 사람이 동일한 잘못된 기억을 공유하는 '만델라 효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은 "중국에서 맥도날드 햄버거와 마카롱이라는 주제가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기업인 맥도날드가 햄버거 가격은 인상하면서 크기는 줄여 비난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자신이 구매한 맥도날드 햄버거가 마카롱 크기였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중국 소비자 전문지 '소비일보'와 시나 통신도 맥도날드 더블 치즈버거의 지름이 8cm에 불과하고, 그릴드 치킨버거 패티는 예전보다 30% 얇아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중국 대변인은 "이 트렌드를 촉발시킨 최초 사진 속 햄버거 크기는 착시 현상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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