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톈안먼광장 [사진=AFP·연합뉴스] 중국이 지난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을 달성했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3분기 성장률 4.8%보다는 둔화했으나 시장 전망치(트레이딩이코노믹스) 4.4%는 소폭 웃돌았다. 이로써 지난해 중국의 작년 전체 GDP 성장률은 5%를 기록하며 연간 성장률 목표 '5% 안팎'을 무난하게 달성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지난달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며 전망치(1.2%)와 전달치(1.3%)를 모두 밑돌았다. 또한 지난해 농촌을 제외한 공장, 도로, 전력망, 부동산 등에 대한 자본 투자 변화를 보여주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8% 하락했다. 전망치(-3%)보다도 큰폭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1~11월 누적치(-2.6%)보다도 악화됐다.
반면 산업생산 증가율은 5.2%로 전달치(4.8%)와 전망치(5%)를 모두 웃돌았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