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2026 세계 최고 안전 항공사' 톱2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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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2026 세계 최고 안전 항공사' 톱25 선정
사진베트남항공[사진=베트남항공]베트남항공이 글로벌 항공 안전·서비스 평가 기관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가 발표한 ‘2026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풀서비스 항공사 Top 25’에 선정됐다. 순위는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19위로, 베트남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에어라인레이팅스는 전 세계 3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국제 안전 기준 준수 여부와 장기 운항 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순위를 발표한다. 베트남항공은 항공기 품질, 안전 시스템, 낮은 사고 발생률, 운영 일관성 등에서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는 총 운항 횟수 대비 사고율, 항공기 평균 기령, 중대 사고 이력, 조종사 교육, 국제 안전 심사 결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내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난기류 대응 역량의 평가 비중이 확대됐다.

베트남항공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와 지형 정보를 결합한 예측·분석 시스템을 운항에 적용해 난기류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있다.

에어라인레이팅스 최고경영자(CEO) 샤론 피터슨은 “베트남항공은 항공기 품질과 안전 시스템, 운영 전반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왔다”며 “베트남의 항공 감독 체계 강화 역시 항공 안전 수준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 안 뚜안 베트남항공 부사장은 “안전은 지속 가능한 항공 산업 성장의 핵심”이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과 기술 투자를 통해 안전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2006년 베트남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운항안전인증(IOSA)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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