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했다가 현역에 복귀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을 선언한 린지 본(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3위에 올랐다. 본은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에서 열린 2025∼2026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활강에서 1분 46초 54를 기록해 출전 선수 50명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분 46초 28에 들어온 니콜 델라고(이탈리아)가 차지했다.
1984년생으로 만 41세인 본은 이번 시즌 알파인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3위 3회의 성적을 냈다. 2019년 은퇴했다가 지난 시즌 현역 선수로 돌아온 본은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도 밝혔다. 본은 올림픽에서 2010년 밴쿠버 대회 활강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을 따냈고, 2018년 평창에서는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은 2025-2026시즌 월드컵 여자 활강 종합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