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최근 동해지역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방당국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해지역에서 발생한 부주의 화재는 총 124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부상자 7명이 발생했으며, 재산 피해는 약 3억 9천4백만 원에 달했다.
특히 올해에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이미 4건 발생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탈, 불씨 관리 소홀 등 일상 속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칫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동해소방서는 불 사용이 잦은 겨울철과 건조한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불을 사용하기 전 주변에 가연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리 중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뒤 지정된 장소에 버리고, 사용한 불은 재차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윤혁 동해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